부모와 같은 주양육자와의 애착을 기반으로 한 관계를 통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우리가 누구인지가 형성되기 때문에 애착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지난 이야기에서 나누었습니다. 애착은 주로 엄마와 같은 한 명의 성인이 돌봄과 안전함을 제공함으로써 형성되는 것 입니다. 영아기에서 걸음마기로 성장할 시기, 안전함에 대한 감각은 두뇌 안에서 안전하다는 마음의 상태로 내재화되며, 이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그리고 타인과의 연결에 대해서도 좋게 느끼게 되며, 우리의 욕구가 충족될 것이라는 것 또한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안정 애착(secure attachment)을 형성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 마음의 회복력을 갖게 되고, 신체의 조절, 타인과 자신에게 조율하기, 감정의 균형잡기, 유연함, 타인을 공감하기, 그리고 자신에 대한 통찰 갖기 등 통합적인 두뇌의 발달을 도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안정 애착(insecure attachment)을 갖게 되면, 우리는 안전하지 못한 모델의 발달이 통합되지 않은 두뇌 기능의 상태를 반영하게 됩니다.
한 부모가 반복적으로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하며 거절하게 될 때, 그 아이는 회피적으로 애착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엄마나 아빠로부터 분리되었던 한 살된 영아가 부모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부모를 회피하는 것으로 관찰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안정 애착관계 안에서의 영아가 부모로부터 위안을 추구하며, 다시 연결되는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인데요. 생후 첫 해 동안에 위로받지 못하고, 필요의 충족을 받지 못한 경험은 불안정 애착 모델의 발달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나는 이 사람이 어떤 경우에도 필요하지 않아. 왜냐하면 내가 연결과 위안을 필요로 할 때,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것 처럼 회피 모델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회피 애착(avoidant attachment)을 가진 아이는 부모와의 친밀함과 정서적인 연결을 회피함으로써 적응하게 되고, 부모-자녀는 소통하는데 있어서 종종 정서적으로 메마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친밀한 관계에 대한 회피 모델을 갖는 것은 또한 잠재적으로 타인과도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것을 회피 애착의 연결되지 않는 자아(disconnected self)라고 합니다.
애착모델은 한 개인이 어떻게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맺고있는 관계에 적응하는지를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애착모델은 실제 삶의 사건들에 있어서 여러분의 생애 초기의 관계를 통해 학습된 반응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회피애착 모델을 형성했을 지라도 여러분이 현재 친밀함과 위안의 욕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애착의 회피모델로부터 온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러한 지식이 여러분 자신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 입니다. 타인과 좀 더 친밀한 연결을 원할 수 있기 위해서 여러분 안의 어떤 신호들을 느끼는 것은 여러분이 성숙해지고 나이 들어감에 따라 삶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타인으로부터 추구하며 회피모델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피모델이 비록 생애 초기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업데잇의 필요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깨달음은 안전함이 없는 애착으로부터 안전함을 추구하도록 여러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계속해서 또 다른 불안정 애착유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선보.
우리가 안정 애착(secure attachment)을 형성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 마음의 회복력을 갖게 되고, 신체의 조절, 타인과 자신에게 조율하기, 감정의 균형잡기, 유연함, 타인을 공감하기, 그리고 자신에 대한 통찰 갖기 등 통합적인 두뇌의 발달을 도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안정 애착(insecure attachment)을 갖게 되면, 우리는 안전하지 못한 모델의 발달이 통합되지 않은 두뇌 기능의 상태를 반영하게 됩니다.
한 부모가 반복적으로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하며 거절하게 될 때, 그 아이는 회피적으로 애착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엄마나 아빠로부터 분리되었던 한 살된 영아가 부모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부모를 회피하는 것으로 관찰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안정 애착관계 안에서의 영아가 부모로부터 위안을 추구하며, 다시 연결되는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인데요. 생후 첫 해 동안에 위로받지 못하고, 필요의 충족을 받지 못한 경험은 불안정 애착 모델의 발달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나는 이 사람이 어떤 경우에도 필요하지 않아. 왜냐하면 내가 연결과 위안을 필요로 할 때, 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것 처럼 회피 모델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회피 애착(avoidant attachment)을 가진 아이는 부모와의 친밀함과 정서적인 연결을 회피함으로써 적응하게 되고, 부모-자녀는 소통하는데 있어서 종종 정서적으로 메마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친밀한 관계에 대한 회피 모델을 갖는 것은 또한 잠재적으로 타인과도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것을 회피 애착의 연결되지 않는 자아(disconnected self)라고 합니다.
애착모델은 한 개인이 어떻게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맺고있는 관계에 적응하는지를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애착모델은 실제 삶의 사건들에 있어서 여러분의 생애 초기의 관계를 통해 학습된 반응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회피애착 모델을 형성했을 지라도 여러분이 현재 친밀함과 위안의 욕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애착의 회피모델로부터 온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러한 지식이 여러분 자신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 입니다. 타인과 좀 더 친밀한 연결을 원할 수 있기 위해서 여러분 안의 어떤 신호들을 느끼는 것은 여러분이 성숙해지고 나이 들어감에 따라 삶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타인으로부터 추구하며 회피모델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피모델이 비록 생애 초기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업데잇의 필요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깨달음은 안전함이 없는 애착으로부터 안전함을 추구하도록 여러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계속해서 또 다른 불안정 애착유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