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C-IV IQ 테스트 영재학생 IQ와 일반학생 IQ 비교
Screening Assessment for Gifted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2nd Edition (SAGES-2)
(대상: 5:0세 - 14:11세; 테스트 소요시간: 1시간 - 1:30분) SAGES-2 영재스크리닝 테스트 영역 및 테스트 내용
SAGES-2 프로파일 리포트 (SAGE-2 Profile Report)
19세기 후반 영국의 프랜시스 갤톤(Francis Galton, 찰스 다윈의 사촌)은 인간의 지적능력이 유전적이고 고착적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영국 상류사회 사람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혈통"을 타고 나기 때문에 상류층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노력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지능검사의 태동을 불러왔다고 하겠다.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알프레드 비네(Alfred Binet)는 프랑스 교육당국의 주문에 따라 학생들을 학습능력별로 분류하여서 능력에 따라 차등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학생들의 학습관련 능력을 분류하는 검사를 고안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IQ 테스트는 이렇게 프랑스에서 시작이 되어 미국으로 건너왔고 1916년에 스텐포드 대학의 Lewis Terman 교수에 의해 Stanford-Binet Intelligence Scale이 등장하면서 지능검사는 본격화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 중반 이후 지능이론이 발달하면서 미국의 데이빗 웩슬러(David Wechsler)가 지적능력 검사 결과를 정신연령에 의한 지수로 산출하는 대신 오늘날 보편화 된 표준편차방식으로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지능테스트는 보다 과학적인 검사방법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 부터는 지능이론에 입각한 테스트 방식으로 개선된 IQ테스트들이 선을 보이면서 인간의 인지기능을 정확하게 분석, 측정하는 도구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재교육은 2차 대전 이후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지적능력 우위권 다툼이 그 시초가 되었다. 소련이 1957년에 스푸트닉 우주선을 먼저 쏘아 올리면서 우주공학 분야에서 미국의 자존심을 건드리자 미국은 학습능력, 특히나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서 특수한 교육을 시켜 미국의 자존심을 만회하고자 "Gifted" 또는 "Talented"한 학생들을 발굴하여 특수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제도를 마련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영재교육제도로 발전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영재교육 자격요건 중에서 지능지수가 표준편차 +2(IQ 130 이상)를 넘어야 한다는 조항은 영재교육의 본래 목적을 어느 정도는 벗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면 지능검사의 구성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가 언어이해력(Verbal Comprehension)인데 수학과 과학에서 비록 표준편차 +2를 넘어가는 학습능력을 지녔다 해도 언어이해력 영역에서 표준편차 +2를 넘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낮은 지능지수가 나오게 된다. 결국 언어이해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있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영재교육의 기회 및 해택이 줄어드는 불평등함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 연방 교육부(US Department of Education)는 "Gifted"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영재란 지적능력, 창의력, 그리고 예능분야 등에서 뛰어난 지도적 자질을 갖추고 특정 학습영역에서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같은 연령층이나 동일한 환경적 경험을 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월등한 수준의 성취도를 나타내거나 잠재력을 소유한 학생들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들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통상적인 수업을 벗어나는 별도의 특수한 교육이 요구되어진다. 이러한 탁월한 능력을 겸비한 학생들은 환경, 문화, 그리고 인종을 초월하여서 존재하고 있다." "Children and youth with outstanding talent perform or show the potential for performing at remarkably high levels of accomplishment when compared with others of their age, experience, or environment. These children and youth exhibit high capability in intellectual, creative, and/or artistic areas, possess an unusual leadership capacity, or excel in specific academic fields. They require services or activities not ordinarily provided by the schools. Outstanding talents are present in children and youth from all cultural groups, across all economic strata, and in all areas of human endeavor." 영재교육 심리학자 Abraham Tannenbaum은 "Giftedness"를 인간심리세계의 특정한 영역을 설명하는 하나의 개념으로써 "도덕적, 사회적, 물질적, 정서적, 지적, 그리고 심미적 행동반경을 넓히는 창조적 사고능력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잠재능력"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영재프로그램에 들어가는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은 각 지역의 교육구나 프로그램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가 있는데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의 경우 "Gifted/High Ability" 또는 "Highly Gifted" 매그넷 프로그램의 자격요건으로 다음 세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충족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자격요건 "A": 비평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나타내 보이는 학생으로서 다음 4가지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이러한 능력을 학교장과 담당교사로부터 검증을 받고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자격요건 "C": LA 통합교육구의 School Psychologist로 부터 심리테스트를 통하여서 영재학생으로 인증 받아야 한다. |
8살짜리 에릭이 학교에서 문제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필자에게 의뢰되어져 왔었다. 필자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회전의자에 몸을 묻고는 빙빙 돌리다가 벽에 걸려있는 그림에 눈길이 멈추었다. 필자는 잠시 동작을 멈추고 에릭의 호기심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갔다. “What interests you?” 필자의 질문에 에릭은 저 그림이 정신적인 문제(“psychological problems”)로 고통("suffering")을 받다가 자기 귀를 잘랐던 어느 화가가 그린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고호의 별이 있는 밤 풍경화를 보고 에릭이 던진 질문이었다. “Tell me more.” 필자의 주문에 에릭은 고호가 정신적인 고통을 받다가 귀를 잘라서 누구에게 주었다는 것과 그림에 대한 설명을 선생님이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필자는 그림에 대한 에릭의 해박한 지식보다도 에릭이 사용한 단어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psychological,” “suffering” 이런 단어들은 8살짜리가 흔히 사용하는 어휘가 아니다. 에릭은 49의 제곱근이 7이라는 것을 필자에게 설명하면서 스퀘어루트의 개념을 설명하기도 했다. 에릭을 데리고 온 할아버지는 아이가 교실에서 심각한 행동문제를 나타내 보여서 문제행동이 많은 아이들만 따로 모아 둔 special education 클래스로 쫓겨 가게 될 상황이라고 했다. 그 다음 주에 치료를 위해 온 에릭에게 학교공부를 물어보니까 “It's really boring.” 이라는 답을 했다. 왜 그런가 물어보니 재미가 없다고 했다. Task가 주어지면 후딱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끝내고는 여기저기 실수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재검토해보는 일도 없이 다른 아이들 다 끝낼 때 까지 기다리자니 재미가 없어서 수업 중에 다른 아이들에게 말을 걸게 되고 선생님의 주의를 받고도 이내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는 한다고 했다. “He is impatient, never likes repetitive work, but remembers just about everything.” 참을성이 없고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을 가장 싫어하는데 기억력은 뛰어나다고 할아버지는 말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동기부여가 되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교실에서도 차분한 행동과 A를 받는 학생보다는 에릭처럼 과제물하나 올바르게 처리하는 일 없이 다른 아이들 방해하고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영재학생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한다. GATE(Gifted and Talented Students Education Act 1988)로 알려진 영재 및 재능학생 교육법안은 학습지능(IQ), 창의력, 예능, 지도력, 그리고 특수교육분야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일반교실에서 제공이 불가능한 특별교육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그런데 에릭처럼 교실에서 행동에 문제가 보이는 아이들은 영재로 분류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전에 먼저 선생님 눈 밖에 나서 특수교육대상 문제아동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더 많다. 필자는 그 다음 주 치료시간부터 에릭에게 2주 동안 IQ 테스트(WISC-IV), 성취도(WIAT-II)테스트, 그리고 성격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지능지수와 성취도에서 표준편차 +2(상위 약 96%, IQ 130 이상)를 넘어가는 지수가 나왔다. 표준편차 +2를 넘는 학생들을 GATE에서는 영재로 분류하고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를 학교 측에 알리고 Emergency IEP를 신청하여서 에릭은 Gifted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받게 되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서 모두 문제아동은 아니다.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도전이 없을 때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다음 몇 가지를 눈여겨보아서 자녀에게 나타나고 있다면 학교와 상의해서 gifted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리차드 손 임상심리학박사 미주한국일보연재 칼럼 SAGES-2 영재 스크리닝 테스트
(SAGES-2 Gifted Screening Assessment) 김상목 한국일보 기자
매그넷 스쿨 (Magnet School) "자녀의 흥미"가 제 1조건 내년 1월11일 오후 5시 마감되는 LAUSD 매그닛 스쿨 신청을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선택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LAUSD 각급 학교가 운영중인 매그닛 프로그램은 저마다 각기 분야별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각 매그닛 프로그램 또는 매그닛 스쿨의 분야별 특징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학생의 관심과 흥미 그리고 능력에 맞는 학교나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초이시즈’ 신청 마감을 앞두고 주요 매그닛 프로그램의 특징과 주요 매그닛 스쿨을 소개하고 한인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수재/영재 매그닛의 신청요령을 알아본다. LAUSD 특별 프로그램 지원신청서인 ‘초이시스’(Choices)가 곧 매그닛 스쿨 신청서‘로 인식할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매그닛 스쿨 신청이다. 매그닛 스쿨 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지금부터라도 서둘러서 각 프로그램을 면밀히 검토해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 지원해야 한다. 아직까지‘초이시스’ 신청서를 받지 못한 학부모는 각 학교 또는 공립 도서관에서 신청서를 구할 수 있다. 아이의 능력·통학거리 감안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허사; 수재 매그닛은 성적, 학교추천 등 필요 매그닛 프로그램 선택은 어떻게 하나? (1) 학생의 관심과 흥미분야를 우선 파악하라 무엇 보다 학생의 관심과 흥미 분야가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하며 예능 매그닛과 같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모이는 이 프로그램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지원하는 분야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가도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다. 밴나이스고교 카운슬러인 김순진 박사는 “각 분야의 매그닛 프로그램 마다 필수과목이 달라 그 분야에 관심이나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적응하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일부 매그닛 프로그램은 학생이 그 분야의 능력과 실력을 갖추지 않을 경우 버텨내기가 쉽지 않다”며 신중하게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박사는 “메디칼 매그닛이나 법/행정 매그닛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해서 의대나 법대 진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단지 학생들이 특정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오리엔테이션을 받을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또 김 박사는 “좋은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통학 문제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먼 장거리 통학은 학생의 학습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 수재(Gifted/High Ability), 영재(Highly Gifted) 매그닛은 자격여부 확인해야. 영재 및 수재 매그닛 프로그램도 ‘초이시즈’ 신청서를 통해 지원하는데 일반 매그닛과 달리 신청하기에 앞서 자녀가 자격이 있는지 학교를 통해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재 매그닛 자격 - 다음 3가지 중 1개 항목 이상에 해당되어야 한다. ① 학교장과 담당교사로부터 학생이 영재 수준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검증받고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② 표준시험에서 전체 영어 성적과 전체 수학 성적이 모두 78퍼센타일이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 가주 표준시험(CST)험의 경우 2∼11학년 영어에서 425점 이상을 받고 수학에서2∼7학년은 450점 이상을 받거나 알지브라 I, II와 기하, 통합수학 I, II, II 중 하나에서 45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③ LA 교육구의 School Psychologist로부터 영재학생으로 인증 받아야 한다. ▲영재 매그닛 자격 LA교육구 심리 서비스국이 실시한 IQ 테스트에서 99.9% 이상 받아야 한다. 각 분야별 주요 매그닛 프로그램 LAUSD 내 160여개 매그닛 스쿨 또는 매그닛 프로그램은 수재/영재, 메디칼, 수학/과학/기술, 예술, 외국어, 인문학, 법/정부/행정, 커뮤니케이션, 심화학습 등 대체로 7가지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어 학생의 관심 분야와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 ▲수학/과학/기술(Math and Science) 매그닛 무엇보다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4년, 8학기동안 수학과 과학을 학기마다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인 LAUSD 졸업규정은 수학을 4학기만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대체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매그닛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초, 중, 고 수준에서 67개가 학교가 해당된다. ‘빈티지’초등학교와 ‘윈저힐스’ 초등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 매그닛 스쿨(full magnet)이 아닌 매그닛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학교들이다. ▲메디칼(Medical) 매그닛 의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그러나 의대 진학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병원에서 현장 관찰 및 실습을 할 수 있다. 4개 학교가 이 매그닛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브라보 고교와 킹드류 고교 등 3곳이 풀 매그닛 스쿨이다. Van Nuys 고교: 노스리지 메디컬 센터, 프로빈스 홀리 크로스 메디칼 센터 등의 스페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Bravo 고교: 블루리번 학교로 선정된 우수고교로 메디컬 매그닛 스쿨(Full Magnet) ▲예능(Fine Arts/Performing Arts) 매그닛 무용, 음악, TV/Video, 연극 등 공연예술 또는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선택하는데, 고등학교 8학기동안 공연예술 한 분야를 학기마다 택해야 한다. 5개의 고등학교 등15개 학교가 이를 운영한다. 밴나이스(Van Nuys) 고교: 공연예술 분야 매그닛. 록콘서트를 위한 무대기술 등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라이브 콘서트 아카데미’의 일종으로 음향, 조명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해밀튼(Hamilton) 고교: 공연예술 분야 매그닛으로 음악분야에 중점. 지난해 513명이 지원했다. 내년에는 246명을 선발한다. 페어팩스(Fairfax) 고교: 시각예술 분야 프로그램에 중점. 회화, 조각, 사진,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이 있고 학생들은 이 분야와 관련된 기업 또는 기관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의 자체 전시회 기회도 부여된다. 할리웃(Hollywood) 고교: 댄스와 드라마 제작 클래스로 유명한 학교. 헐리웃의 많은 스타나 제작자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법/정부/경찰(Law/Government/Police Academies) 매그닛 틴 코트(Teen Court), 토론실습 등과 같은 커리큘럼을 소개, 학생들에게 법률과 행정, 경찰과 관련된 커리어를 소개하는 매그닛 프로그램이다. 먼로(Monroe) 고교: 폴리스 아카데미 커리큘럼 위주. 돌시(Dorsey) 고교: 지난해 79명이 지원했으나 올해 128명을 선발한다. 지원시 합격 가능성이 높다. 법률과 공공서비스 분야 커리큘럼 위주 ▲인문학(Humanities) 매그닛 학과목간의 연계와 통합 학습을 중시하는 인터디시플리너리(Interdisciplinary Approach) 교수방법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English, History, Art를 한데 연결해서 공동의 주제를 찾아 가르친다.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클리블랜드(Cleveland) 고교: 작문 클래스가 유명하고 인문학 매그닛 프로그램 교사를 위한 트레이닝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리시다 지역 해밀턴(Hamilton) 고교: 전 클래스가 어너스(Honors)/AP 수준이다. 비판적 사고 교육 강조.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매그닛 신문 또는 방송 등 저널리즘과 광고, 영화제작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며 필요한 실습시설이 갖춰져 있어 관련 테크놀러지에 익숙해질 수 있다.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4곳이 있다.버두고힐스(Verdugo Hills) 고교: 멀티미디어와 테크놀러지 중심. 터헝가 지역 펄(버밍햄) 고교: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제작기회가 부여되며 신문과 잡지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랜트 고교: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중심 학교로 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밍, 디지털 이미징, 디지털 비즈니스 등 5개의 선택과정이 있다. 밴나이스 지역. ▲외국어(Foreign Language) 매그닛 글로벌 경제 시대에 맞춰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기회와 함께 국제학, 경제, 비즈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각 인종, 민족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2곳이 있다. 가디나의 ‘아미스토이’(Amestoy) 초등학교: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와 일본어 과정이 있다. 마빈(Marvin) 초등학교: 제2 외국어로 중국어, 프랑스어, 한국어, 스페인어 클래스가 있다. 가디나(Gardena) 고교: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 클래스가 개설되어 있고 외국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기회가 부여된다. ▲영재(Highly Gifted) 매그닛 IQ 테스트 결과 99.9% 이상이어야 하나 99.5% 이상인 경우에도 자리에 여유가 있을 경우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다. 중학교로는 타자나의 ‘포톨라’(Portola), 고등학교로는 ‘노스할리웃’(North Hollywood), 초등학교로는 이글락(Eagle Rock)이 유명하다. 이글락(Eagle Rock) 초등학교: LA 매거진이 선정한 2006년 LAUSD 13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클래스 사이즈가 작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지도가 강점이다. 특히 예능분야 커리큘럼이 다양하다. 포톨라(Portola) 중학교: 역사, 과학, 수학, 음악 등 각 분야 대회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타자나 지역. 노스할리웃(North Hollywood) 고교: 칼리지 프렙스쿨로 유명. ▲수재(Gifted/High Ability) 매그닛 최근 2년 이상 성적이 평균 학생들의 성적을 웃도는 우수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30개 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버로우(Burrough) 중학교: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 지역. 대학진학을 위한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에 집중한다. 149명을 선발한다. 하버(Habor) 매그닛 초등학교: 과학과 수학 분야 강점. 블루리본 학교 선정. 샌피드로 지역. 앰블러(Ambler) 초등학교: 2006 캘리포니아 우수학교 선정, 타이틀 I 성적 우수학교상 수상. 선랜드(Sunland) 초등학교: 각 교실에 멀티미디어 와이어리스 랩이 설치돼 모든 학생이 수업 때 랩탑을 사용할 수 있다. 베나(Vena) 초등학교: LA 오페라와 뮤직센터가 후원하는 학교로 중심 커리큘럼으로 음악, 무용, 스포츠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다. ▲기타 주목할 만한 매그닛 프로그램 레이시스 (Los Angeles CES) (6~12): 매년 미 전국 100대 우수고등학교에 선정되는 학교로 풀 매그닛 스쿨이다. 경쟁률이 매우 높다. 매년 170여 명 정도를 선발하나 지원자는 매년 3,000여명에 육박한다. 칼리지 프렙 과정 집중. 블루리번 학교 선정. 밸리(Valley) 대안학교(Alternative) (K-12): 캘리포니아 우수학교 및 성적 우수학교로 선정. 매년 40대1의 경쟁률을 보인다. 2007~08학년 지원자 수는 2,624명, 내년 선발인원은58명. 매우 작은 클래스 사이즈로 교사와 학생 개개인 사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형성된다. 웨스트사이스 (Westside) 학교 (K-8): 리더십 매그닛 스쿨로 국제관계 커리큘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리나델레이 지역. 패션직업 고등학교 (Fashion Careers): 전문적인 sewing lab 이 설치되어 있다. 재학생들은 패션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다. 34명을 선발한다. LA 한인타운 인근. 크렌셔 고교: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한 커리큘럼이 강점. 교육기관들과 파트너십으로 유급 인턴십이 제공되며 해외여행 기회도 부여된다. LA 한인타운 인근. ■매그닛 신청 때 주의사항 인기학교 가려면 가산점 중요; 매년 신청서 제출하는게 좋아 ▲인기가 높은 매그닛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가산점이 쌓여야 한다. 따라서 몇 년 후를 내다보고 매년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 매그닛에 입학허가를 받고도 입학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모은 가산점이 모두 취소되므로 경쟁률이 매우 높아 합격 가능성이 없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실제 희망하는 학교에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해당 학년도에 자녀가 진학하는 학년의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각 매그닛 프로그램의 입학가능 정원은 대부분 첫 시작하는 학년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학교는 6학년, 고등학교는 9학년에 입학할 수 있도록 맞춰야 한다. ▲매그닛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어도 매년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다. ▲내년 1월11일 5시 마감시한을 넘겼을 경우 2월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단,마감시한을 넘겨 제출한 경우 입학허가 심사에서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김상목 한국일보 기자 (323) 620-6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