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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차트 (Point Chart) 활용 부모기술
“우리 아이는 동기부여가 없어요.” “10분을 가만히 앉아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해요.” 그렇지만 “친구들하고 노느라 텍스팅, 게임하느라고 아까운 시간을 다 보내요.” 자녀들의 이런 행동문제로 부모님들의 근심걱정은 매우 심각하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도 과도할 정도로 동기부여 되어서 매달리고 집중하는 분야들이 있다.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친구들과 채팅을 할때 보면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매달릴 정도로 깊이 빠져든다는것이 부모님들의 대체적인 관찰이다. 동기부여 되지 않고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책상에 앉아 학교과제물을 할 때 이야기이지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아니다. 동기부여나 집중행동이 이렇게 자녀들이 하고 싶은 쪽으로는 되어있기 때문에 할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이라고 하겠다. 자녀의 이러한 선택적 행동을 생산적인 쪽으로 하도록 만드는 일이 부모에게는 도전적인 과제이다. 자녀의 행동특성을 “동기부여부족” “집중력부족” 이런 추상적인 언어로 단정지어버리면 이를 개선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이것을 행동의 문제로 바라보고 비생산적인 행동을 개선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면 접근가능한 몇가지 방법이 드러나게 된다. 우선 부모는 자녀의 행동을 고치겠다고 꾸지람하거나 분노를 터뜨리는 일을 멈추도록 한다. 이런 방식은 일시적으로 자녀의 부정적인 행동을 멈출지 모르나 지속적인 동기부여, 집중력 향상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다음에는 부모가 조성하는 집안 환경을 둘러보도록 한다. TV, 컴퓨터게임, 텍스팅 하는 시간을 규제한 적이 없었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이 문제는 가족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TV, 게임, 인터넷 시간을 대폭 줄이거나 없애고나면 그 시간을 부모-자녀가 차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보드게임, 대화나누기 등으로 바꾸고 이것을 일관성 있게 실시하여야 한다. 그 다음에 자녀의 행동개선에 포인트 차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자녀의 비생산적인 행동을 생산적인 것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어서 자녀가 생산적인 행동을 하면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가령 숙제를 하면서 책상에 주의를 빼앗길만한 물건을 모두 다 치웠는데도 집중을 하지 못하면 숙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끝을 내는것을 목표로 정한다. 아이에게 이제부터는 숙제를 1시간 동안에 제대로 끝을 내고 엄마, 아빠에게 검사를 받으면 5점, 내용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수정이 필요하면 3점, 두 시간이 걸려서 마치면 1점, 이런 식으로 자녀의 행동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정해서 점수를 주도록 한다. 자녀의 모든 비생산적인 행동을 시간을 두고 정확하게 분석(Forms 다운로드 페이지 자녀행동 모니터링 Form)을 한 다음에 이러한 행동들을 생산적인 것으로 바꾸도록 목표를 정하고 그러한 행동을 했을 때 자녀행동을 칭찬, 격려해주고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어떤 엄마는 말대꾸하는 사춘기 자녀의 언행을 개선하기위해 아이가 “respectable”한 태도로 말하면 1점을 주기로 하고 점수 10점을 1불로 교환해주었더니 아이의 언행이 상당히 달라졌다고 했다. 이때 “respectable”한 태도가 어떤 것을 말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엄마, 아빠에게 말 할때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고 또 엄마, 아빠가 말을 할 때는 얼굴을 바라보고 차분하게 경청한다.” 이런 식의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이 엄마는 자녀의 연령에 적절한 금액을 정한 다음에 이렇게 모인 돈은 아이의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피자를 함께 먹도록 해주거나 가족들이 함께 쇼핑몰에 가서 사용하도록 허락해주었다. 포인트차트의 성공은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하며 자녀의 행동을 긍정적인 쪽으로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포인트 차트를 이용한 행동개선 Forms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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